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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나라사랑을 노래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입력 : 2019-08-02  | 수정 : 2019-08-02

제18회 회당문화축제…울릉도서 성료

장사익·봉은국악합주단 등 무대 올라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으로 하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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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울룽도를 다시 찾은 회당문화축제가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아 울릉도의 뜨거운 여름밤을 달궜다.
7월 31일 오후 7시 30분 울릉도 도동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19 회당문화축제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18회를 맞은 회당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울릉도 주민들이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독도팝스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선원심인당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슈퍼맨’, ‘황홀한 고백’ 노래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은국악합주단은 울릉도에서 구전으로 전해오던 ‘울도 선경가’를 김회경 작곡가가 새롭게 탄생시켜 선보였다. 이와함께 2016년에 선보였던 ‘울릉도 아리랑’과 ‘배 띄워라’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울도 선경가’는 1906년(고종 43) 울릉도민 박시옹이 창작한 장편 율문 가사 ‘울도 선경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울릉도를 소재로 중기 개척기의 사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청일전쟁과 동학운동이 일어나 세상이 혼란해지자 고향을 떠나 신개척지인 울릉도에 입도한 박시옹의 심정과 항해 과정, 겨울과 봄을 지내는 개척민들의 어려운 생활, 일본인과의 물물교환, 뛰어난 자연풍물과 개척민들의 상부상조, 후한 인심을 가진 울릉도 거주민들의 모습이 선경(仙境)과 같다는 느낌과 육지에 두고 온 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 등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뮤지컬 갈라 공연팀 ‘아티스틱컴퍼니’가 뮤지컬 렌트와 그리스, 젊음의 행진의 넘버들과 영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에 이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되새기며 뮤지컬 ‘영웅’의 테마를 무대로 꾸며 관객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독도아리랑 콘서트의 대미는 소리꾼 장사익과 친구들의 ‘비나리’와 ‘앉은반’, ‘모듬북 놀음’,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명예 울릉도 주민이기도 한 장사익의 ‘여행’, ‘꽃구경’, ‘님은 먼 곳에’ 등의 무대는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진각종 종무원과 비야 서포터즈를 비롯한 청년, 울릉고등학교 자원봉사자, 진호국가캠프에 동참한 청소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단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은 너나 할 것 없이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을 하나로 묶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와 독도를 기반으로 나라사랑과 국민화합을 서원하는 전국축제”라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각지에서 울릉도까지 머나먼 뱃길을 마다않고 찾아오셔서 함께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울릉도가 회당문화축제의 인연지가 된 것은 진각종문을 여신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님의 탄생성지이기도 했지만 자연과 사람, 시간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독도를 중심으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도록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회당문화축제를 단순한 축제로만 여기지는 않는다. 모든 일을 불작불행으로 생각하듯 이 또한 불공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며 “올해 특히 독도아리랑이랑 주제로 개최되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문화축제로 탈바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8월 2일부터 열리는 울릉도 해변가요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당문화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울릉고등학교 3학년 양지혜 양은 “울릉도 선원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선원심인당 전수님께서 회당문화축제에 참여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로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됐다”며 “요즘 한일관계가 나빠지고 일본 불매운동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독도아리랑’이라는 주제를 듣고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그것도 울릉도 땅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면서 자랑스럽고 뭉클한 마음을 느꼈다. 내년에는 대학교로 진학하면 육지로 나가게 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자원봉사자로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이어진 ‘2019 회당문화축제’는 △금강원 참배불사 △특별 문화체험행사(서원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도동항 버스킹 △동해지킴이 위문콘서트 △울릉도 고지도전·독도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울를도=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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