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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주·포항·익산 연등축제
입력 : 2019-05-11  | 수정 : 2019-05-11

 

5월 최대 연휴를 맞아 서울을 비롯한 부산과 경주, 포항, 익산 등지에서도 연등축제가 열려 전국의 불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은 선사했다.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부산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회는 5월 4일 부산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 사부대중 2만여 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전개된 법석은 육법공양과 부산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영산재보존회의 영산재, 관불의식, 봉축연합대법회 및 제등행진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합대법회에서는 사부대중이 함께 저녁예불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 선정된 제1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도 마련됐다.
이날 부산연등축제 조직위원장 경선 스님(범어사 주지)은 대회사에서 “오늘 많은 불자님들이 들고 있는 등불 하나 그리고 밝은 미소 하나까지 모두가 부처님의 화신이며 법신”이라며 “부산 시내를 가로질러 행진하면 하나의 점에 머무르던 빛은 길이 되고 맑고 청정한 불법의 향기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의 개막 선언,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심산 스님의 고불문으로 시작된 법요식에 이어 축하 공연으로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의 음성공양, 금정중학교 재학생들이 펼치는 연등회의 전통놀이 ‘호기놀이’가 재현돼 봉축 분위기를 높였다. 이어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자관 스님의 출발선언과 축하 불꽃을 신호로 본격적인 제등행렬이 전개됐다.
이번 행렬은 부산시민공원을 출발해 삼전교차로와 서면교차로를 거쳐 새싹로를 지나는 4.5km구간에서 전개됐으며 다시 출발지인 부산시민공원으로 돌아와 회향식을 가졌다. 진각종 부산교구는 이날 공작과 비천상 장엄등을 앞세우고 자성동이, 학생회, 청년회와 유가합창단 등 신교도들이 저마다의 행렬등을 들고 부산 시내를 밝혔다. 특히 부산교구 스승들은 직접 만든 행렬등(종이접기등)을 들고 제등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부산연등축제는 5월 1일 부산 송상현광장 입구에서 열린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송상현 광장 일대에서 다채로운 장엄등 전시와 함께 6일부터 12일까지 즉문즉답, 노래자랑, 연잎 등 만들기, 단주만들기, 만다라 색칠하기 등 부산불교 홍보 부스와 체험행사, 음악회와 불무도 시범, 무차 만발공양 등의 특별행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도 5월 3일, 4일 양일간 경주 금강대 앞 형산강 둔치에서 ‘2019 경주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거행했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유등 및 장엄등 전시, 제등행렬, 다양한 체험, 페스티벌,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등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행사 첫째 날인 3일 오후 5시 30분 축하공연에 이어 연등점등 퍼포먼스로 신라 천년의 빛 형산강 연등숲을 화려하게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형산강 수상장엄등, 장엄등과 금장대 옆 강변에 400m에 걸쳐 조성한 형산강 연등숲에 1천 500개의 연등을 밝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야경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형산강 연등숲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형산강을 가로지르는 부교를 설치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형산강의 야경을 만끽하고 부교에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유등을 띄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연등문화축제의 백미인 제등행렬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경주 시내에서 펼쳐졌다. 제등행렬은 형산강 둔치를 출발해 경주여고, 동국대 네거리, 성건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신한은행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에 이르는 2.7km의 거리를 1시간 30분에 걸쳐 행진하며, 연등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웠다. 진각종 경주교구는 황공작, 가릉빈가, 비천상 장엄등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에는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포항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철산 스님, 진각종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장익 위덕대 총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지역 각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경주시민이 행사장 주변과 형산강 일대 환경 정화 캠페인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봉사 활동과 특설무대에서 연등문화 페스티벌과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스프링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저녁 8시부터 진행된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행사에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색색의 유등이 형산강을 가득 밝히며 폭죽쇼와 함께 연등문화축제의 막을 내렸다. 형산강 연등숲은 17일까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철산 스님)도 5월 4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5천여 명의 불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시민소통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교체험마당과 영산대재,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봉축법요식을 통해 부처님 오신 뜻을 다함께 되새겼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포항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긴 행사는 불자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시민소통문화제로 거듭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철산 스님, 진각종 포항교구청장 효명 정사 등 지역 사찰 스님들과 신교도, 포항지역 신행단체들과 이강덕 포항시장, 장익 위덕대 총장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철산 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 봉축법회와 장엄한 연등행렬을 통해 포항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비추고 포항이 더없는 행복의 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법요식을 마친 뒤 영일대 일원을 중심으로 포항 도심을 가로지르는 연등행렬을 펼치며 세상의 어둠을 밝힌 부처님의 자비를 전했다.
익산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일행 스님)은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익산시의 발전과 익산불교 발전을 염원하는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진각종 전라교구청장 원암 정사,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한 진각종 전라교구 스승님들과 지역 스님, 정헌율 익산 시장과 불자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익산문화원 풍물패의 길놀이에 이어 국악공연과 익산 관음사 어린이들의 사물놀이공연,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의 영산작법 시연이 열렸다.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 스님은 익산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김진수 전 전북포교사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익산사암연합회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진각종 전라교구는 황룡 장엄등과 함께 자성동이, 학생회를 비롯한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익산 신도심인 영등동일대의 주요도로를 행진하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참 뜻을 알리고 익산 시민들의 안녕과 익산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연등행렬에 앞서 다도체험, 관불체험, 연꽃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목탁치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진각종 전라교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컵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선사해 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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